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신임 회장 “시멘트업계 재도약 최선 다할 것”

15일 임시 총회 개최

쌍용양회공업 대표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

“회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멘트업계가 재도약하고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적극 앞장서면서 국민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시멘트업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신임 회장이 지난 15일 임시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업계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30대 한국시멘트협회장에 이현준 쌍용양회공업㈜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5일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이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현준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쌍용양회에 입사한 후 경영기획, 물류, 생산공장, 법무, 홍보, 감사 등 사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 2017년 12월 쌍용양회 대표집행 임원에 선임됐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이현준 신임 회장은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