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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횟수 상향 조정 발표에 주요지수 하락 마감

[뉴욕증시]금리인상 횟수 상향 조정 발표에 주요지수 하락 마감

등록 2018.06.14 08:47

서승범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들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부담에 하락 마감했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가 기존 3차례에서 4차례로 상향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기존 1.50~1.7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이미 예상된 인상으로 새로울 것이 없었지만, 문제는 연준이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2.38%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는 연간 4차례로 금리 인상 횟수가 늘어난다는 걸 뜻한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급격히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전날 종가 대비 0.5% 안쪽으로 제한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53포인트(0.47%) 하락한 2만5201.20에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11.22포인트(0.40%) 하락한 2775.63에, 나스닥 지수는 8.09포인트(0.11%) 하락한 7695.70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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