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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몰카 범죄 전력 논란’ 문문, SNS 계정 삭제···소속사 측 “계약 해지”

‘화장실 몰카 범죄 전력 논란’ 문문, SNS 계정 삭제···소속사 측 “계약 해지”

등록 2018.05.25 15:17

김선민

  기자

‘화장실 몰카 범죄 전력 논란’ 문문, SNS 계정 삭제. 사진=MBC‘화장실 몰카 범죄 전력 논란’ 문문, SNS 계정 삭제. 사진=MBC

화장실 몰카 범죄 논란이 불거진 가수 문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25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문문은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이어 피해 여성 측의 신고로 문문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바 있다. 문문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문문의 소속사인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전날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문문의 과거 전력을 확인한 소속사 측은 즉각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또 앞서 잡혀 있던 대학 행사 및 예정된 스케줄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문은 지난 2017년 11월 소속사와 전속 계약 당시 범죄 전력을 숨겼다. 집행유예 기간에 소속사를 옮긴 것이다.

현재 문문은 활발히 활동하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상태며, 사용하던 계정 주소로 접속하면 "죄송하다. 폐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구만 확인된다.

가수 문문은 '비행운'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이루며 음악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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