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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강세···IT·제약 대표주 상승 덕

[마감 시황]코스피·코스닥 강세···IT·제약 대표주 상승 덕

등록 2018.01.18 16:09

서승범

  기자

18일 국내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IT주가 회복세를 보이며 장중 253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지수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900선을 눈앞에 두고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38포인트(0.02%) 상승한 2515.81로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253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뉴욕증시의 강세가 코스피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종가가 사상 처음으로 2만6000을 넘기는 등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25% 상승한 2만6115.65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94%)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1.03%)도 올랐다.

개인,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92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투자자들도 93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2239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전날 동반 하락했던 ‘대장주’ 삼성전자(0.56^)와 SK하이닉스(1.48%)가 동반 상승했다. 또 삼성전자우(1.74%), NAVER(1.69%), KB금융(0.46%),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삼성생명(0.7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1.59%), POSCO(-0.13%), LG화학(-0.8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1.61포인트(1.40%) 오른 898.19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기관투자자의 순매수가 주요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25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도 256억원 어치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투자자들만 나홀로 137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1.85%), 셀트리온헬스케어(3.14%), 셀트리온제약(0.30%) 셀트리온 삼형제는 동반 상승했고 바이로메드(1.12%), 티슈진(1.07%), 펄어비스(0.79%) 등이 올랐다. 반면 신라젠(-1.59%), CJ E&M(-3.98%), 메디톡스(-3.36%), 로엔(-1.4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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