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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891.61포인트로 거래 마감···900포인트 목전

[마감시황]코스닥 891.61포인트로 거래 마감···900포인트 목전

등록 2018.01.15 16:28

장가람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투자자 순매수에 890포인트를 돌파했다.

15일 오전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8.56포인트(2.13%) 증가한 891.61포인트로 거래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175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2억원, 2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가 890선을 넘긴 건 지난 2002년 3월 29일(종가 927.30포인트) 이후 근 15년9개월 만의 일이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발표로 인한 기대감과 외국인의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매수 등이 지수 상승의 호재가 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펄어비스(1.74%)를 제외한 전 종목 상승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셀트리온은 전일 보다 8500원(2.49%) 뛴 35만원으로 거래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3.85%), 신라젠(5.91%), 바이로메드(29.97%), CJ E&M(2.05%), 셀트리온제약(22.35%), 티슈진(4.66%), 메디톡스(5.93%) 등도 올랐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7.31포인트(0.29%) 뛴 2503.73포인트로 거래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전일 보다 1만7000원(0.71%) 오른 242만7000원으로 거래 마감했다. 삼성전자우선주(0.97%), 현대차(0.65%), LG화학(2.58%), 네이버(1.32%),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삼성생명(3.61%) 등도 뛰었다.

SK하이닉스(2.28%), 포스코(1.55%), KB금융(0.15%) 등은 하락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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