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8.73p(0.36%) 상승한 2443.2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4일째 ‘팔자’ 행렬을 이어갔지만, 기관투자자들이 매수세가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기관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59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지수도 대부분 상승장을 보였다. 의약품(-1.23), 은행(-0.76%), 비금속광물(-0.28%), 운수장비(-0.27%), 증권(-0.24%), 건설업(-0.02%) 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장초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76% 상승한 251만1000원에 마감했다. 또 SK하이닉스(0.75%), 삼성전자우(0.86%), 한국전력(0.66%), NAVER(0.24%), 삼성물산(1.80%), 신한지주(0.57%), 삼성생명(0.81%)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34%)는 유일하게 하락했으며 POSCO는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증시도 빨간기둥이 거세다 일본니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8.48포인트(0.15%) 상승한 20,079.64에 장을 마감했고, 중국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6%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0.78% 상승을 기록 중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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