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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에 2400선 문턱서 ‘미끌’

[마감시황]코스피, 기관 매도에 2400선 문턱서 ‘미끌’

등록 2017.07.12 16:14

정혜인

  기자

코스피 지수가 12일 기관의 순매도세에 2400선까지 오르지 못하며 소폭 후퇴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유가증권시장은 전일 대비 4.23포인트(0.18%) 하락한 2391.7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은 전일 대비 4.91포인트(0.75%) 하락한 651.10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장 초반 한때 2399.28까지 오르면서 2400선 재돌파 초읽기에 들어갔으나 기관의 매도폭이 커지며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6억원, 869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은 3207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양새였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4만4000원(1.80%) 올랐으며 장중 한 때 250만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우(0.67%), 현대차(0.68%), KB금융(0.35%)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0.14%), NAVER(-1.07%), 삼성물산(-2.06%), 한국전력(-1.06%), POSCO(-0.65%), 삼성생명(-1.62%)은 약세였다.

업종별 지수는 오전에는 강세였던 업종이 많았으나 대부분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름세로 마감한 종목은 전기전자(1.09%), 운수창고(0.61%), 제조업(0.33%), 운수장비(0.28%), 기계(0.10%)뿐이었다.

의약품이 -1.85% 내리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건설업(-1.51%), 은행(-1.44%), 증권(-1.44%), 통신업(-1.40%) 의료정밀(-1.35%), 서비스업(-1.28%), 유통업(-1.26%), 전기가스업(-1.14%), 비금속광물(-0.73%), 철강금속(-0.57%), 보험(-0.56%), 금융업(-0.55%), 종이목재(-0.54%) 등도 하락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도 엇갈린 행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4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27포인트(0.45%) 하락한 3188.77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43.84포인트(0.56%) 오른 2만6021.48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7.10포인트(0.48%) 오른 2만98.3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 오른 1145.10원으로 마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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