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전제 조선 인민에게 알립니다"라며 "4일 15시부터 특별중대보도가 있겠습니다"라고 오후 3시 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특별 중대발표를 예고했다.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할 내용에 대해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공 보도라는 예상잉 뒤따르고 있다. 이는 북한이 이날 서해안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930km로 동해상 일본 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 1시간 50분 만인 오전 11시 30분 NSC 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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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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