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30분 유가증권시장은 전일 대비 8.48포인트(0.36%) 하락한 2369.14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전일 대비 4.14포인트(0.63%) 상승한 666.46에 마감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67억원, 1145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은 2955 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약세였다.
상승세로 마감한 업종은 의약품(1.79%), 증권(1.55%), 은행(1.34%), 운수창고(1.11%), 섬유의복(0.95%) 의료정밀(0.46%), 금융업(0.32%), 전기가스업(0.11%)뿐이었다.
운수장비가 1.73% 하락해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기계(-1.25%), 전기전자(-0.79%), 종이목재(-0.75%), 제조업(-0.63%), 건설업(-0.51%), 음식료업(-0.49%), 비금속광물(-0.38%) 등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내림세였다.
10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만 전일 대비 0.71% 올랐으며 보합이었던 NAVER와 한국전력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전일 대비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만2000원(-1.39%) SOFT고 현대차(-1.55%), 삼성전자우(-0.17%), 삼성물산(-0.35%), 현대모비스(-3.81%), 삼성생명(-0.83%), POSCO(-0.91%)도 떨어졌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엇갈리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3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2.96포인트(1.06%) 상승한 3135.09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60.28포인트(0.23%) 하락한 2만5936.86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02%) 오른 1만9984.62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0원 오른 1124.00원으로 마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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