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30분 유가증권시장은 전일 대비 3.70포인트(0.16%) 상승한 2347.38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전일 대비 2.98포인트(0.46%) 상승한 652.0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로 출발하며 전일 대비 4.43포인트(0.19%) 하락한 2339.25에 개장했다.
오전 장중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장중 한 때 2355.23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외국인이 다시 ‘팔자’로 전환하면서 234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억원, 2937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기관은 2647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강세였다.
하락세를 보인 업종은 증권(-1.16%), 운수장비(-0.96%), 비금속광물(-0.59%), 화학(-0.40%), 은행(-0.21%), 기계(-0.07%), 금융업(-0.01%)뿐이었다.
의약품(3.30%)과 의료정밀(2.10%), 섬유의복(2.07%), 통신업(1.98%), 운수창고(1.35%)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음식료업(0.90%), 건설업(0.56%), 유통업(0.53%), 전기가스업(0.52%), 철강금속(0.35%), 보험(0.34%), 종이목재(0.30%), 제조업(0.05%), 전기전자(0.02%), 서비스업(0.01%)이 강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0원(0.13%) 오른 22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1.07%), POSCO(0.36%), 삼성생명(0.41%)도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70%) 현대차(0.61%) 삼성전자우(0.11%), NAVER(0.82%), 현대모비스(2.31%)는 하락했고 삼성물산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주춤한 모양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97(0.22%) 상승한 3117.03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2.08포인트(0.01%) 하락한 2만5699.55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28포인트(0.14%) 내린 1만9650.57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 내린 1119.60원으로 마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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