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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은 이름연구소장, 화순 삼천리에 성명학작명소 개설

정도은 이름연구소장, 화순 삼천리에 성명학작명소 개설

등록 2017.05.26 12:01

김남호

  기자

- "우리 몸은 하나의 소리 울림통, 중병은 반드시 이름의 소리(음파)속에 나타나 있다"

한글 이름 글자에 소리를 통한 파동의 본래 기운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풀이해온 이름연구소 정도은 (56)소장이 전남 화순에 성명학작명소를 개설하고 체계적인 성명학 전파에 나섰다.(사진)한글 이름 글자에 소리를 통한 파동의 본래 기운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풀이해온 이름연구소 정도은 (56)소장이 전남 화순에 성명학작명소를 개설하고 체계적인 성명학 전파에 나섰다.(사진)

한글 이름 글자에 소리를 통한 파동의 본래 기운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풀이해온 이름연구소 정도은 (56)소장이 전남 화순에 성명학작명소를 개설하고 체계적인 성명학 전파에 나섰다.

정도은 소장은 성명학에 대해 "각국의 언어는 달라도 소리는 세계공통이므로 체계적인 표음문자인 한글이 성명학의 표준이다"고 전제한 뒤 "한글은 인체 발음기관의 모양과 움직임을 형상화한 글자와 그 소리값으로 알 수 있는 세계 유일한 문자"라고 말했다.

이어 정 소장은 "우리 몸은 하나의 소리 울림통 악기이므로 소리의 오행이 성격과 건강은 물론 부귀에 영향을 끼친다"며 "중병은 반드시 이름의 소리(음파)속에 나타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소장은 "가령 발음기관끼리 서로 상극하는 이름자 경우를 우선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수(數)는 만물의 근원이다"며 "이제 중국의 한자 획수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영어 이름을 한자로 고쳐 해석할 순 없지 않는가? 소리 없는 언어는 없으며 한글이 바로 그 공통 분모인데 소리와 수리의 작용성이 숨겨져 있는 인류문화 유산이다"며 "한글은 목구멍 이빨 혀 등 인체의 발음기관에 따른 소리문자로서 음파(音波)의 목화토금수 오행에너지를 형성시키고 그것은 건강과 성격은 물론 삶의 특징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상기 시켰다.

정 소장은 "한자 성명학은 뜻과 한자의 획수를 중시하나 이름은 불러주는 소리에 중심이 있는 것이지 뜻 전달에 있지 아니하다"며 "설사 영향이 있다 하더라도 일상에서 1년에 몇 번이나 자기이름의 한자를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한자 성명학은 보편적 성명학이라 할 수 없다. 민족과 언어가 달라도 만국공통은 소리"라면서 "각 언어의 소리를 논리적 규칙으로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가 바로 한글이며 한글은 민족문화유산이면서 세계의 표준언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름소리의 음파자체를 해석하는 연구가는 국내 적지 않지만 음파에서 파생되는 수리(數理)들의 조합해석은 거의 불모지"라면서 "저 정도은이 음파와 수리와의 종합연구를 개척한 산 증인이다"고 장담했다.

정 소장은 "각 음파의 의미가 좋아도 수리들의 조합이 안 좋으면 길 특성이 잘 안 나타난다"며 "즉, 수리조합은 음파의 세기를 결정한다"고 성명학 연구내용을 설명했다.

정 소장은 "이름을 통해 소리 에너지인 파동을 연구하다 보니 운명에 도움이 되는 길은 이름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흉환과 재해를 미연에 제거함으로써 흉을 길로, 화(禍)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작명이야말로 자신은 물론 가정의 번영과 행복에 지름길이 된다."고 강조했다.

성명학은 한글소리와 수(數)

예를 들면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 ‘ㅇ’은 목구멍 모양, ‘ㅁ’은 입술 모양, ‘ㄴ’은 혀가 윗잇몸에 닿는 모양, ‘ㅅ’은 이의 모양을 본떴는데 우리 몸은 하나의 소리울림통 악기라고 설명했다.

1998년 국내최초로 국립대평생교육원 성명학 강좌를 개설한 정 소장은 10여년간 후학 2000명 양성해 오늘날 실용동양학 공교육 시대의 물꼬를 텄다.

한편, 정 소장은 조선대 경상대학 회계학과를 거쳐 전남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졸업(경영학석사) 철학, 음파수련, 경제 등 민족전통문화계승발전 연구중이며, 전북대 평생교육원 성명학 전담교수 및 전남대 평생교육원 생활역학 강사, 미래국가정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전남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493 정도은 이름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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