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5.89포인트(0.74%) 상승한 2165.04로 마감했다.
이는 한동안 지속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매수세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2414억원, 91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지수도 대부분 상승했다. 운수창고가 2.07%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이어 철강금속(1.16%), 화학(1.12%), 전기전자(1.12%), 은행(0.97%), 의료정밀(0.95%), 제조업(0.81%), 유통업(0.78%), 건설업(0.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의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는 6일 반에 반등에 성공, 전장보다 1.99% 상승한 205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SK하이닉스(0.58%), 삼성전자우(1.80%), NAVER(1.63%), POSCO(2.28%), 삼성생명(0.46%)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전장보다 0.45% 하락했으며, 신한지주도 0.10% 하락했다. 현대차는 보합을 기록했다.
아시아주요지수 역시 대부분 상승장을 보이고 있다. 일본니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90.26포인트(1.03%) 오른 1만8620.75에 장을 마감했다. 또 대만가권지수는 현시시각 오후 1시30분 기준 전장보다 84.72포인트(0.88%) 오른 9717.41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43분 기준 전일보다 3.45포인트(0.11%) 하락한 3168.65에 거래 중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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