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미증시 조정 영향 코스피 2150선으로 뚝

코스피지수가 2150선으로 돌아왔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8.10포인트(0.37%) 하락한 2152.7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0.29포인트(0.05%) 상승한 630.46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 하락은 미국 증시의 조정, 그리고 엔화 등 안전자산 가격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동안 국내 증시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장을 보였다. 상위 10개 사 중 신한지주(0.85%)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0.71% 하락한 209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1.79%), 삼성전자우(1.52%), 현대차(1.33%), 한국전력(0.98%), NAVER(0.36%), 삼성물산(1.18%), POSCO(2.50%), 현대모비스(2.18%) 등도 하락장을 기록했다.

업종별지수도 대부분 하락했다. 섬유의복(0.36%), 건설업(0.21%), 운수창고(0.29%), 통신업(1.10%) 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아시아주요 증시는 일본니케이225지수가 전장보다 264.21포인트 하락한 1만8597.06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현지시간 오후 2시 34 기준) 102.10포인트 하락한 2만4298.70을 기록 중이다. 같은시간 중국상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45포인트 상승한 3282.76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