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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 요구 받아들인다”

朴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 요구 받아들인다”

등록 2017.01.25 10:04

안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박근혜 대통령.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박근혜 대통령이 특검의 대면조사 요구를 받아 들인다는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통령 측은 25일 “대통령께서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거기에서 변함이 없다”며 “시기와 장소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조사 시기로 '늦어도 2월 초까지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지만 박 대통령 측은 별다른 공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 않는 상황다.

이외에 대면조사 장소와 관련해서도 청와대 또는 제3의 장소를 놓고 특검과 박 대통령측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 측은 “장소는 경호와 경비 문제가 중요하다. 특검 사무실은 경호상 불가능하지만, 청와대 경내가 될지, 제3의 장소가 될지는 현재로써는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설 명절이 지나면 특검팀의 압수수색과 대면조사,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등의 중요 일정이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은 연휴 기간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관저에 머물면서 법률대응 준비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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