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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6 최대 성과는 5G와 기가인터넷”

KT “2016 최대 성과는 5G와 기가인터넷”

등록 2016.12.19 08:11

한재희

  기자

‘1등 KT인상’ 시상식 개최···최고 성과 꼽아

황창규 KT 회장이 16일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하는 모습. 사진=KT 제공.황창규 KT 회장이 16일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KT는 2016년 한 해 최고의 성과로 차세대 이동통신 ‘5G’와 ‘기가 인터넷’을 꼽았다.

KT는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사옥에서 ‘2016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열고, ‘5G 태스크포스(TF)’와 ‘기가인터넷 250만 돌파 TF’에 대상과 포상금 각 1억원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상으로는 1천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이 수여됐다.

‘5G TF’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5G 퍼스트 콜(첫 데이터 전송)을 성공하고, 동시에 글로벌 표준규격을 주도하고 있다. 또 VR, 홀로그램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5G R&D센터’를 열었으며, 올해 6월에는 ‘평창 5G 규격’을 완성했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평창 5G 센터’를 개소하는 등 5G 시대 개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기조연설에서 5G 미래상을 제시해 전 세계 통신업계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는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출시 1년 11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10월, KT에서 전국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기가 인터넷’은 기존 대비 10배 빠른 속도로 인터넷 속도에 ‘퀀텀 점프’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기가인터넷 250만 돌파 TF’는 출시 1년 11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을 달성했다. KT 기가인터넷은 다음 달 중 가입자 250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등 KT인상의 최우수상은 IPTV사업 TF, 기업모바일 TF, 에너지사업 TF, 그리고 커스터머(Customer) 부문·KT IS·KT CS, KTH가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포상금 3천만원과 해외여행상품권이 주어졌다.

이밖에 리우 올림픽에서 사격 종목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KT스포츠)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및 구제역 확산 예측모델을 개발한 빅데이터 센터, 국내 최초 ICT 융합 임대 서비스 ‘리마크빌’을 선보인 KT에스테이트 등 5개 부서, 3개 그룹사가 특별상을 받았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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