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WISET junior mentoring’ 개최

지난 5년 간 WISET 전남지역사업단의 사업성과도 보고

목포대가 24일 ‘WISET junior mentoring’을 개최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WISET전남지역사업단(단장 박복희)은 지난 24일 목포대 공과대학 1호관 세미나실에서 목포대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WISET Junior Mentoring’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5년 간 WISET 전남지역사업단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한 WISET Junior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 여성기술인을 초대해 멘토링도 실시했다.

1부 순서에는 목포대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 교수들의 축하 인사와 박복희 WISET 전남지역사업단장의 감사의 글 낭독이 있었다.

2부에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젠더혁신연구센터 이혜숙 수석연구원을 초청하여 여성공학도로써 모델을 제시하고 마인드 형성을 제고할 수 있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들은 “1:1면담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학도로서 여성들이 겪을 불안감에서 조금은 해소가 되는 기분이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WISET전남지역사업단장 박복희 교수는 “WISET전남지역사업단은 2016년까지 지난 5년간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전국 16개 WISET사업단 중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며 “2017년에는 새로운 방향으로 전남지역 중․고교생과 공대 여대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수요 맞춤형 사업을 준비해 전남지역 여성공학도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