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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4천300원짜리 선납 소포상자 선보여

경북우정청, 4천300원짜리 선납 소포상자 선보여

등록 2016.03.02 18:48

홍석천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은 등기소포 요금이 포함된 상자로 소포를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선납 소포상자’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선납 소포상자는 배송지역 및 크기, 중량에 따라 요금이 정해져 정확한 요금을 알기 어렵던 기존과 달리 접수 이전에 요금을 내기 때문에 배송지역과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요금을 미리 납부했기 때문에 대기 시간 없이 접수할 수 있다.

선납 소포상자는 가로 32cm, 세로 21cm, 높이 9cm의 단일규격으로 A4용지 크기의 도서, 의류 등을 보내기 적합하다. 이에 따라 도서 등 소형물품 중고거래를 자주 이용하는 개인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회 10개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소량을 발송하는 기관 소상공인 중소업체 등은 기존보다 저렴하게 소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우체국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한 선납 소포상자에 물건을 넣고 발송인, 수취인 정보를 기재한 후 방문수거, 무인접수기 또는 대기표 없이 우체국 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른 등기소포와 같이 배송조회가 가능하며, 제주 등 특정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접수 다음날 배달된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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