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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위한 사업 추진

진주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위한 사업 추진

등록 2016.02.11 17:13

김종근

  기자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수강생과 댄스교실, 요가교실, 생활요리 등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해 3월부터 10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방문교육지도사가 직접 찾아가 한국어교육과 가족생활지도를 해 주는 방문교육사업을 추진해 연간 80여 가정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식조리사, 네일아트 자격증반 등 전문기술 자격증반을 운영해 양질의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의사소통 지원 및 정보제공을 위한 통번역서비스사업, 언어발달 지연이 있는 다문화 아동의 언어촉진을 위한 언어발달지도사업, 가족간의 갈등해소 및 위기가정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상담사업을 연중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역점사업으로 다문화가족 남편교육을 강화하여 다문화가족의 해체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에는 1,308세대 3,663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 출신 이민자가 47%로 가장 많고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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