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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신호위반 시내버스에 母子 참변

설 앞두고 신호위반 시내버스에 母子 참변

등록 2016.02.07 21:27

이지영

  기자

설 앞두고 신호위반 시내버스에 母子 참변(종합2보)



찌그러진 화물차
설을 하루 앞둔 7일 신호위반한 시내버스와 1t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과 네 살배기 아들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1t 화물차량이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A(35·여)씨와 아들(4)이 숨지고, 화물차를 운전한 A씨의 남편(35)과 6살·9살 자녀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 가족은 평택시 서탄면에서 운영하는 축사에 들르고서 인근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5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의 남편이 몰던 화물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던 박모(56)씨의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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