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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G20·APEC·아세안+3 등 하반기 다자외교 나선다

朴대통령, G20·APEC·아세안+3 등 하반기 다자외교 나선다

등록 2015.11.08 16:19

수정 2015.11.08 18:44

이창희

  기자

14일부터 23일까지 터키·필리핀·말레이시아 순방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으로 올해 하반기 마지막 다자외교 무대에 선다.

8일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14일 출국해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8∼19일에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다.

이후에는 21~2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로 이동해 아세안+3 정상회의 및 EAS,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수석은 “금번 순방은 9월 중국 방문 및 유엔총회 참석, 10월 미국 방문, 최근의 한일중 3국 정상회의 및 한중 양자회담, 한일 정상회담 개최 등 올해 하반기 정상외교 성과에 더해 지역 및 국제이슈에 대한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G20내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 금융위기 이후 지속돼온 저성장·고실업 문제,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 혁 이행·투자활성화·포용적 성장(3Is)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는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 페루·칠레·멕시코·콜롬비아로 구성된 태평양 동맹과의 비공식 대화 일정 등에 참석한다. 또한 지역 경제통합을 위한 포용적 성장과 지속가능하고 복원력있는 공동체 성장 등 2가지 주제로 열리는 오전·오후 세션에 참석해 APEC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세안+3 정상회의와 EAS,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협력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아울러 아세안 공동체 출범 및 한·아세안 미래협력 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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