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 서울 16℃

  • 인천 18℃

  • 백령 16℃

  • 춘천 17℃

  • 강릉 14℃

  • 청주 17℃

  • 수원 17℃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7℃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4℃

  • 여수 15℃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6℃

로또 1등 당첨자 음성녹취 공개, ‘당첨금을 받으러 농협에 가는데···’

로또 1등 당첨자 음성녹취 공개, ‘당첨금을 받으러 농협에 가는데···’

등록 2015.10.07 14:23

뉴스팀

  기자

로또 1등 당첨자 음성녹취 공개, ‘당첨금을 받으러 농협에 가는데···’ 기사의 사진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를 통해 670회 로또 1등 당첨자의 음성 녹취자료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윤정(가명) 씨. 그녀는 해당 업체의 회원으로 가입한 지 불과 28일만에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 로또리치에서 어렵게 그녀와의 인터뷰에 성공했다.

최 씨는 공개된 전화 인터뷰에서 “당첨금을 받기 전까지는 ‘이게 꿈이야 생시야’라는 생각에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당첨금을 받고 통장에 당첨금이 들어오니까 비로서야 1등 당첨이 실감이 나더라”라며 “사정이 어려워 공부를 못한 사람을 보면 옛일이 떠올라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씩 기부하는 게 있었지만 이번 당첨금으로 더 많은 좋은 곳에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농협에서 당첨금을 찾을 때 로또리치에서 당첨됐다고 말하니까 농협 직원도 (로또리치를) 알고 있더라”며 “내가 로또리치 12번째 1등 당첨자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당첨금을 찾을 때 농협 직원의 반응을 보고 (로또리치를) 신뢰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일 최 씨는 해당 사이트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로또 정보와 조합 번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670회 로또 1등, 약 12억 원에 당첨됐다고 전한 바 있다.

로또리치는 최 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43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총 당첨금은 91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팀 pressdot@

뉴스웨이 뉴스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