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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KT&G 본사 압수수색

檢, KT&G 본사 압수수색

등록 2015.10.03 18:02

수정 2015.10.03 18:35

김아연

  기자

KT&G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민영진 전 KT&G 사장(57)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KT&G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본사 압수수색은 검찰이 KT&G 수사에 착수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부장 김석우)는 서울 강남구 KT&G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30여 명을 보내 관련 회계자료와 민 전 사장의 일정표, 자회사 인수 관련 문건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수사관 30여명을 투입해 KT&G와 협력업체의 거래 내역이 담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수색 장소엔 민 전 사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전략기획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민 전 사장이 2010년 사장에 취임한 후 자회사를 인수·운영하고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을 횡령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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