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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美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

등록 2015.09.04 23:35

김아연

  기자

뉴욕증시가 미 노동부의 지난달 고용지표 발표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4일 9시34분 현재(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11.38포인트(1.29%) 하락한 1만6163.38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4포인트(1.09%) 하락한 1929.4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5.43(1.17%) 밀린 4678.07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농업부문을 제외한 새로운 일자리 증가가 기대에 못 미친데 따른 것으로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7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직전월(7월) 수정치인 24만5000명을 대폭 하회하는 것으로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다만 같은 기간 실업률은 5.1%로, 7월 5.3%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금리인상에 대한 목소리도 엇갈렸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더 늦추는 요인이 될 것이기 때문에 올해 금리 인상은 부적절할 것”이라며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부터 정상화할 때가 됐다”며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명을 밑돌았지만 여전히 강한 수치로 통화정책의 모습을 바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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