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는 2분기에 걸친 수익성 개선을 감안할 때 장기적인 주가상승 가능성을 확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2분기에는 84%대의 원가율과 4%대의 판관비율을 기록하며 실적증가를 이끌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약세는 실적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면서도 “분기별 550~7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6조원 규모의 신규수주가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투자 모멘텀은 KF-X 체계개발이 될 것”이라면서 “기체 부품 역시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한 중소규모의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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