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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광산구-공익센터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협약

광주시교육청-광산구-공익센터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협약

등록 2015.06.28 08:06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가 본격화된다.

26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가 수완동 원당산 어울마루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및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원과 학생의 테두리를 넓혀 마을 전체에서,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위한 배움을 이어가는 공동체이다.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기관, 주민참여 중간지원조직이 손을 잡고 교육공동체 조성에 나선 것은 광주에서는 첫 시도하는 것으로 세 기관은 여기에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 특성화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가능성과 함께 마을 공동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에 학교를 개방하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 정비 및 시설 공유를 담당하고,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인적·물적 지원과 컨설팅·네트워킹을 맡는다.

아울러 세 기관은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조정회의를 구성하고, △청소년 학부모 대상 마을교육 실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학교-마을간 교류 등 공동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시교육청은 빛고을 혁신교육지구 지정 운영의 큰 틀 속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교문화혁신도 동시에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광산구도 지난 4월 TF팀을 구성, 마을교육공동체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광주 주동석 기자 jds155@


뉴스웨이 주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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