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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공무원연금법 극적 타결···세월호 시행령 6월 재논의

與野, 공무원연금법 극적 타결···세월호 시행령 6월 재논의

등록 2015.05.28 19:23

이창희

  기자

당내 추인절차 돌입···본회의서 54개 법안 처리할 듯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左)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左)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정국 최대 현안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극적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8일 오후부터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공무원연금법 처리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문제 등을 논의한 끝에 이날 본회의에서 안건을 표결 처리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협상을 통해 세월호 시행령을 6월 국회에서 추후 논의해 처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야는 전날인 27일부터 관련 사항을 논의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협상을 벌였다. 최대 쟁점으로 꼽혔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시 여부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접점을 찾았으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수정 문제가 발목을 잡으면서다.

이날 합의에 따라 여야는 각기 당내 추인 절차에 돌입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최종적인 수렴 절차를 거친 뒤 본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법을 비롯,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54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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