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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첫 방송부터 쾌속질주··· 제작진 “2회는 더 숨가뿐 전개”

‘가면’, 첫 방송부터 쾌속질주··· 제작진 “2회는 더 숨가뿐 전개”

등록 2015.05.28 18:06

홍미경

  기자

‘가면’이 순간최고시청률 10.86%로 단숨에 수목극을 평정했다.

27일 첫방송된 SBS 수목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은 한 남자를 태운 채 차를 운전하던 변지숙(수애 분)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장면을 시작으로 스릴넘치게 시작되었다.

이어진 그녀와 민석훈(연정훈 분)의 대화에 이어 권력자의 딸 은하(수애 분)와 SJ그룹 상속자인 최민우(주지훈 분)의 정략결혼 이야기로 전개되었다.

‘가면’이 순간최고시청률 10.86%로 단숨에 수목극을 평정했다 / 사진= SBS‘가면’이 순간최고시청률 10.86%로 단숨에 수목극을 평정했다 / 사진= SBS


이어 술에 취한 지숙이 민우 때문에 호텔에 가게 된 사연, 그리고 마지막에는 민우와 식사하던 은하가 수영장 물에 떠오르는 장면 등이 숨가쁘게 그려졌다. 이로인해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7.5%(서울수도권 8.0%)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KBS 2‘복면검사’(5.3%)와 MBC ‘맨또롱또똣’(7.0%)을 제쳤다.

특히 이날 후반에 이르러 도플갱어라는 뜻을 접했던 은하가 백화점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지숙을 발견하고는 놀라는 모습에서는 시청률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탔고, 이 덕분에 이후 장면에서는 순간최고 시청률 10.86%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이에 포털사이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이 먼저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결국 본방송에서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큰 호응을 보내주셨다”라며 “2회 부터는 지숙과 은하를 둘러싸고 민우와 석훈, 그리고 미연의 좀더 디테일한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명품드라마의 면모를 선보일테니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수, 목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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