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피해복구 위한 구호의 손길 이어져

네팔 지진으로 막심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세계 각국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연합뉴스가 주요 외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과 구호단체들이 잇따라 지원 의사를 밝혔다.

먼저 중국 구조대원 62명이 네팔에 도착했으며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람 바란 야다브 네팔 총리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인도는 구호물품과 구조대원 등을 네팔로 보냈으며 미국은 긴급 재난구호팀을 파견키로 했다.

이어 유럽연합과 일본도 구호 대열에 합류했으며 러시아, 이스라엘, 멕시코 등도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국경없는의사회(MSF)와 아메리케어스, 핸디캡 인터내셔널(HI) 등의 구호 단체들도 지원에 나섰으며 세계 저명인사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