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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창설전 28일부터 인제서킷서

‘2015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창설전 28일부터 인제서킷서

등록 2015.03.28 21:53

윤경현

  기자

40년 전통의 핸즈코퍼레이션, 아마추어 레이스에 새로운 장 열어

‘2015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창설전 28일부터 인제서킷서 기사의 사진



현대기아차를 중심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에 ‘휠’을 납품하는 ‘핸즈코퍼레이션(회장 승현창)’이 국내 모터스포츠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28일 핸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핸즈코퍼레이션은 1972년 동화상협(현 핸즈코퍼레이션 전신)으로 설립 이후 국내외 자동차 휠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40년 넘는 역사에 자동차의 중요한 부품인 자동차 휠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수입차 원메이크 레이스 ‘토요타 86’ 클래스,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로 ‘쉐보레 아베오 클래스, 슈퍼카 레이스 등 다양한 스프린트 경기와 트랙 데이로 구분되어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토요타 86 원메이크’ 경기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대회로 의미가 크다. 핸즈코퍼레이션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최근 후원 계약 체결을 통해 토요타 86 오너를 중심으로 25대가 개막전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레이스 카에 적용되는 레이싱용 안전 튜닝 부품인 ‘R-Tune’으로 토요타의 튜닝전문 회사인 ‘TRD(Toyota Racing Development)’의 순정 부품으로 제공되며 인위적인 튜닝이 아닌 정품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토요타 순정 튜닝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국내 완성차 메이커는 쉐보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가 진행된다. 2015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공연을 진행한다.

더욱이 인디밴드 ‘트랜스픽션’, ‘아이씨사이다’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단순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떠나 콘서트 형식의 가족동반 레포츠 행사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이 핸즈코퍼레이션 측의 설명이다.

‘2015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이번에 치러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전으로 진행된다.

강원(인제)=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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