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5’ 기존 K5와 무엇이 달라졌을까?

기아차 신형 K5 국내모델.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신형 K5 이미지를 공개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6일 신형 K5의 북미형 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국내 모델은 내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형 K5와 기존 모델의 차이점은 외관부터 시작한다.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보한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날렵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했다.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전면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공력 개선효과는 물론 역동적인 느낌을 한층 강조했다.

한편, 신형 K5는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