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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프로배구 정규리그 4연패 위업··· “챔프전 8연패 노린다”

삼성화재, 프로배구 정규리그 4연패 위업··· “챔프전 8연패 노린다”

등록 2015.03.03 21:23

김민수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대한항공을 꺾고 남은 일정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삼성화재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0, 28-26, 25-21)으로 손쉽게 제압하고 정규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삼성화재(27승6패, 승점 79점)는 최근 8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이날 패배한 대한항공(16승18패, 승점 49점)은 9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삼성화재의 승리를 이끈 것은 역시 ‘주포’ 레오였다.

레오는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2점을 올렸다. 이와 달리 대한항공의 용병 산체스는 17점에 그치며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또한 이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삼성화재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며 8연패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 시즌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7시즌 연속 우승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또 한 번 대업을 이룰 기회를 잡게 됐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흥국생명이 KGC 인상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1(25-18, 19-25, 25-22, 25-15)로 제압하고 5할 승률(14승14패, 승점 42점)에 복귀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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