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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등록 2015.02.27 09:04

홍미경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을 향한 여성 시청자들의 러브콜 요청이 뜨겁다.

지난 25일 첫방송된 KBS2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제작 IOK미디어)에서 송재림은 극중 검도사범 루오역을 맡아 대학강사인 마리(이하나 분)와 좌충우돌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26일 방송된 2회에서는 폐강을 당하고 카페에 있던 마리(이하나 분)는 한 학생이 SNS에 올린 자신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루오(송재림 분)는 종업원에게 부탁해 마리에게 차를 선물하고 사라졌다.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출연 분량을 늘려 달라는 여성 시청자들의 러브콜 요청이 뜨겁다 / 사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공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출연 분량을 늘려 달라는 여성 시청자들의 러브콜 요청이 뜨겁다 / 사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공


이후 두 사람이 검도장 샤워실에서 옷을 벗은 채로 민망한 재회를 맞이했고 툴툴대면서도 위기에서 마리를 구해주는 루오와 혼비백산한 채 줄행랑을 치는 마리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극초반 김혜자를 중심으로 기센 여자들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며 송재림의 모습은 마치 숨은그림찾기라도 하듯 감질나게 등장해 여성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이후 이하나와 송재림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면서 상남자다운 매력의 로맨틱한 그의 모습이 기대감을 전하며 기센 언니들 사이에서 달달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후 시창자 게시판에는 "송재림 등장 숨은그리 찾기같다" "1회보단 많이 등장했지만 아직도 갈증나" "송재림,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신비주의?" "송재림, 짧지만 팩트있는 등장 앞으로가 기대 된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6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2회는 시청률 10.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시청률 보다 0.8 % 포인트 오른 수치. 상쾌한 첫 출발을 기록했던 1회에 이어 2회 분에서도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질주에 대한 예감을 안겼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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