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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거친 욕·사투리 첫 도전···배역에 푹 빠져있다”

[호구의 사랑] 유이 “거친 욕·사투리 첫 도전···배역에 푹 빠져있다”

등록 2015.01.29 16:54

이이슬

  기자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유이 / 사진 = 이수길 기자(leo2004@)'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유이 / 사진 = 이수길 기자(leo2004@)


배우 유이가 이번 작품에서 사투리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이(에프터스쿨), 최우식, 임슬옹(2AM), 이수경, 표민수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이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거친 말과 욕을 했다”라면서 “극중 평소에도 거친 입담을 구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투리에도 도전을 했다. 전라도 사투리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연습을 하다보니 평소 말투가 이상해지더라. 현실로 돌아왔을 때도 막말로 최우식한테 상처를 많이 준다. 촬영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도도희 역할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의 분)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다.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꽃미남 라면가게’,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현재 방송 중인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오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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