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결혼식, ‘내년 2월8일’···속도위반 아냐

윤상현 메이비 결혼.

배우 윤상현과 가수 메이비가 내년 2월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상현과 메이비의 결혼 날짜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드러났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재윤은 자신의 결혼 날짜가 2월 7일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DJ 컬투와 임창정은 “윤상현보다 하루 앞서서 한다. 겹치지 않아 다행이다” 말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특히 윤상현은 최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 사실을 알렸으며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24일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메이비는 가수인 동시에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등 히트곡의 작사가이기도 하다.

윤상현은 TV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도 큰 인기를 모았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친형 결혼만큼 반갑네요”, “윤상현 메이비 결혼, 속도위반도 아닌데 서둘러 하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연애설도 놀랬는데, 결혼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