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 KCC스위첸’ 본보기집 ‘인산인해’

‘전주 송천 KCC스위첸’ 본보기집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KCC건설 제공

KCC건설이 전주 손청동 일대에 분양한 ‘전주 송천 KCC스위첸’이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관한 ‘전주 송천 KCC스위첸’ 본보기집에는 개관 이후 3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개관 첫날에만 약 7000명이 본보기집을 가득 메웠고 주말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송천동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방문객들은 KCC건설만의 현관 오픈 벤치 디자인,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 설계, 평면 등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양쪽에 마련된 상담석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고, 대기석도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분양관계자는 “송천동은 전주 북부권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충분해 이번 분양을 기다린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특히 전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KCC건설의 설계와 상품구성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청약성적도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전용 84㎡ 총 48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청약접수는 1순위 내달 1일, 3순위 2일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15~17일 진행한다.

본보기집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455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1월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