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의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44조4588억원을 기록했다.
총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 늘어난 5033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바젤Ⅲ 기준 BIS비율과 ROA(총자산순이익률)은 각각 13.30%, 0.65%를 나타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한 130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7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1%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 및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각각 0.67%와 1.32%다.
총대출은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한 26조6723억원, 총수신은 6.8% 늘어난 32조 9958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지난 2012년 인수한 DGB캐피탈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6억원, 총자산은 8374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을 보이고 있다.
DGB금융 박동관 부사장은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핵심이익은 양호했던 반면 일회성 유가증권 손상차손을 포함한 비이자이익 감소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핵심이익 증대 노력과 더불어 교차판매 활성화 등 비이자이익 증대에 노력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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