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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박수경 검거, 구원파 “내연녀 관계 아니다”

유대균 박수경 검거, 구원파 “내연녀 관계 아니다”

등록 2014.07.26 11:46

서승범

  기자

유대균·박수경 사진=연합뉴스 제공유대균·박수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와 신엄마 딸 박수경(34)씨가 함께 검거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집중 조명 받고 있다.

박 씨는 유대균의 도피를 도와 몇 달간 함께 같이 있었다는 점을 미뤄 조력자 이상의 관계였을 것이란 주장이 있었다.

하지만 구원파 측은 유 씨와 박 씨의 관계에 대해 “두 사람이 내연관계는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도 “유대균씨와 박수경씨는 구원파 신도 관계이고 그 밖의 사항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박 씨는 유대균 도피를 도왔던 조력자이며 ‘신엄마’로 불렸던 신명희 씨의 딸이다.

그는 기도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신도로 태권도 협회 상임 심판이고, 국제 심판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원파 내에서는 영향력이 큰데다 믿을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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