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정승호 신뢰성운영팀장과 TZUS 스트니지카 본부장은 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TZUS 본사에서 ETA(유럽신기술인증)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신축이음장치에 대한 CE 인증을 KTR이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유럽과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싶어도 인증을 위한 표준이 없어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관련업계에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SOC분야에 투자가 활발한 동남아 VIP(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시장에서만 국내기업에게 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KTR 관계자는 “이번 유럽신기술인증(ETA)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CE인증을 받지 못한 신기술에 대해서도 인증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된 만큼 국내 신기술의 해외 진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R은 신축이음장치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R-mark(신뢰성인증) 인증을 발행하고 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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