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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4타차 역전승이 가능할까...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

[LPGA]김효주, 4타차 역전승이 가능할까...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

등록 2014.04.19 12:09

수정 2014.04.20 17:22

안성찬

  기자

J골프, 최종일 경기 20일 오전 7시 30분 부터 생중계

김효주. ⓒ박준석 포토김효주. ⓒ박준석 포토

4타차 역전이 가능할까.

안젤라 스탠포드(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롯데 챔피언십 사흘째 경기에서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김효주(19·롯데)가 4타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GC(파72·6383 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7타(68-70-69)를 쳐 미셸 위(25·나이키골프)와 공동 2위다.

스탠포드(72-64-67)는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첫날 한국선수들은 신바람을 일으키며 선수권에 나섰으나 2라운드에서 미국선수들에게 1~3위까지 내줬다.

미셸 위. ⓒ박준석 포토미셸 위. ⓒ박준석 포토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이날 8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우승경쟁에 합류하는 듯 했으나 후반들어 2타를 잃어 결국 이븐파로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하지만 우승권에서는 멀어졌다.

최운정(24·볼빅)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 박세리(37·KDB금융그룹)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 최나연(27·SK텔레콤)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J골프는 20일 오전 7시30분 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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