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세난 심화 예상···입주물량 감소 탓

4월 전세난 심화 예상···입주물량 감소 탓

등록 2014.03.13 14:44

서승범

  기자

다가오는 봄 이사철,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부동산 114는 내달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전국 1만5904가구로 전달(1만6960가구)보다 1056가구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달보다 1307가구 감소한 5210가구가 입주한다. 김포·남양주 등 경기지역에서 3477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지역은 특히나 전셋집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입주물량은 199가구 뿐이다. 지방광역시는 전달(1만443가구)과 비슷한 1만694가구가 입주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내달에는 입주 물량이 없어 전셋집을 찾는 세입자들의 고민이 과중될 것”이라며 “다만 오는 5~6월에는 입주물량이 풍성하니 수도권 전세수요자들은 이 시기를 잘 노려볼만 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내달 눈여겨볼 입주 단지 소개다.

내달 10일 ‘상도더샵2차’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전용 65~160㎡ 총 138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전셋값은 4억2000만~4억3000만원 선이다.

‘한강신도시롯데캐슬’ 내달 중순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122㎡ 총 113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셋값은 전용 84㎡ 기준 2억원~2억3000만원 수준이며 융자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경기 양주 서희스타힐스 1·2단지가 내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총 102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셋값은 전용 84㎡ 기준 1억원 중반 대 정도로 전세매물물량에 여유가 있어 가격 협상도 할 수 있다.

춘천e편한세상은 내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8~124㎡ 1431가구로 구성됐다. 전셋값은 전용 84㎡ 기준 1억원 중반 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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