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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택거래량 전기比 57% 수준 머물러

1분기 주택거래량 전기比 57% 수준 머물러

등록 2013.04.18 09:15

김지성

  기자

작년 말 취득세 감면 종료돼 거래 시기 앞당긴 탓

자료제공=부동산써브자료제공=부동산써브


2013년 1분기 주택 거래량이 작년 4분기보다 매우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국토해양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13년 1분기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거래량이 총 14만976가구라고 18일 밝혔다.

작년 4분기 거래량인 24만6943가구와 비교하면 10만5967가구 감소해 57% 수준으로, 작년 1분기 거래량인 15만1376가구와 비교하면 약 93% 수준이다.

시도별로 감소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전북이다. 전북은 작년 4분기 거래량인 1만2209가구보다 6889가구 감소한 5320가구만 거래돼 전 분기 대비 44% 수준에 머물렀다.

경남이 작년 4분기 2만2159가구보다 1만1435가구 감소한 1만724가구가 거래돼 전 분기 대비 약 48%, 대구가 작년 4분기 1만8595가구보다 9438가구 감소한 9157가구가 거래돼 전 분기 대비 49% 수준을 기록했다.

9.10대책에 포함됐던 취득세 감면이 2012년 말에 종료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거래 시기를 앞당기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1분기 주택 거래량을 월별로 살펴보면 1월 2만70가구가, 2월 4만7288가구가 거래됐고, 6월까지 취득세 감면을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된 3월이 돼서야 6만6618가구가 거래됐다.

1분기 건물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가 9만8432가구로 가장 많았고 다세대주택 1만9335가구, 단독주택 1만4991가구, 연립주택 5218가구, 다가구주택 2980가구 등 순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아파트 7만8499가구, 다세대주택 1만2182가구, 단독주택 9108가구, 다가구주택 3361가구, 연립주택 2817가구가 각각 감소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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