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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첫 방한···글로벌 성장전략·미래 비전 공유

금융 보험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첫 방한···글로벌 성장전략·미래 비전 공유

등록 2024.04.11 17:34

김민지

  기자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CEO가 9일 처음으로 방한해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AXA손해보험 제공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CEO가 9일 처음으로 방한해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AXA손해보험은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임직원들과의 소통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환담을 위해 지난 9일 방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마스 부벌 CEO의 방한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온 AXA손해보험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한국 보험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 중 토마스 부벌 CEO는 금융당국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가 공식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의 장기 TM 센터 및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전문성을 기반으로 A&H(Accident and Health,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악사손보의 성장 중심의 2030 전략을 강조했다.

이후 본사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토마스 부벌 CEO는 그룹의 3개년(2024년~2026년) 사업전략을 공유하며 ▲유기적 성장 견인 ▲테크니컬·운영 우수성 확장 ▲AXA의 사회적 역할 확대의 세 가지 핵심 계획을 제시했다.

토마스 부벌 CEO는 "수년간의 트랜스포메이션 끝에 우리의 새로운 전략은 우리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목표로, AXA는 우리만의 입지를 다져왔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악사손보는 야심찬 다각화 전략과 강력한 의지, 탁월한 전문성으로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한 토마스 부벌 CEO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도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아시아 보험산업 선진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대처 등 국내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책무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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