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더존비즈온 목표주가 상향···" AI로 비용감축·수익확대"

IBK투자증권은 8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플랫폼으로 비용 감축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6% 상향한 5만8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더존비즈온의 매출액은 1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2%,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209% 상승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승훈 IBK 연구원은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외주용역비가 감소하고 개발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비 12.2%포인트, 전 분기 대비 4.6%포인트 개선된 22.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뚜렷이 나타나고 성공적인 비용 효율화와 AI를 통한 서비스 업셀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벨류에이션 확장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