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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안타證 "에스티팜, 치료제 영역 확대로 견조한 매출 지속 전망"

증권 증권일반

유안타證 "에스티팜, 치료제 영역 확대로 견조한 매출 지속 전망"

등록 2024.02.02 10:36

김세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2일 에스티팜에 대해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상업화 파이프라인의 품목 증가로 생산 물량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금액 10만원을 유지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9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3%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32.2% 오른 214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이 개선된 것은 주력 사업인 '올리고' CDMO가 성장한 영향이다. 지난해 4분기 올리고 매출액은 370억원으로 관련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4.1%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리고 생산성 향상과 연구개발(R&D)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이익률은 17.9%로 전년 대비 큰 폭 개선됐다"며 "올리고 CDMO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익률 개선 추이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보핵산(RNA) 치료제 시장 전망도 밝다. 2026년 전후로 RNA 치료제 시장 확대가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상업화 품목 중 하나로 추정되는 렉비오(Leqvio, Inclisiran)도 주목할 부분이다. 렉비오는 지난 7월 원발성 고지혈증으로 적응증을 확장했다.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하 연구원은 "PCSK9 표적 치료제 중 가장 긴 투약 간격(6개월)로 향후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동사 생산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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