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상반기 '수출부문' 신입사원 공채 실시

신원 수출부문이 오는 31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에 나선다. 사진=신원 제공

신원은 올해 상반기 수출부문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원 수출부문은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트남 등 4개국 7개 해외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다. 고품질의 니트와 스웨터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파타고니아, 컬럼비아, 갭, 타겟, 월마트 등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채용 직무는 ▲해외영업 ▲R&D(디자이너) ▲경영지원(경영관리·해외지원) ▲총무 ▲영업전략 ▲원단 개발·관리 ▲품질관리(QA) ▲컴플라이언스(C&S) ▲정보기술(IT) 등이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신원의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후 서류전형과 역량검사, 면접전형 순을 거쳐 내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졸 이상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신원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채용 규모를 줄이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대한민국 패션업계를 선도할 열정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