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송 전 고문은 1973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현대중공업이 해운 경기 침체로 고전할 때 1976년 아세아상선 설립을 주도했다. 고인은 이후 1981년 아세아상선 대표이사에 오른 후 1984년 현대상선 대표이사 부사장, 2000년 현대상선 고문을 맡았다. 이후 2020년 현대상선은 사명을 37년 만에 HMM으로 변경했다.
유족은 2남 1녀로 송준석·송준미·송준영씨와 사위 양혁·김주한씨 등이 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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