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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DL이앤씨, 자회사 DL건설 지분 '100%' 확보 추진

부동산 건설사

DL이앤씨, 자회사 DL건설 지분 '100%' 확보 추진

등록 2023.10.18 18:57

김현호

  기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와 서울 종로구 사옥 전경. 그래픽=박혜수 기자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와 서울 종로구 사옥 전경. 그래픽=박혜수 기자

DL이앤씨가 자회사 DL건설의 지분을 64%에서 100%까지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DL이앤씨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DL건설과 주식교환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DL건설도 이날 DL이앤씨와 포괄적 주식교환계약 체결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고 DL건설 주주에 1대 0.3704268의 교환 비율로 교부하는 주식교환을 추진한다.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규정에 따라 지난달 17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간의 거래량 산술평균종가와 최근 1주일간의 거래량 산술평균종가, 당일 종가를 산술평균해 산출한 양사의 주식교환가액을 토대로 책정됐다.

양사는 이번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모자 관계의 회사가 유가증권시장에 동시 상장된 이중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양사의 자본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는 포괄적 주식교환 과정에서 신규 발행되는 주식으로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 발행되는 DL이앤씨 보통주 주식 수와 동일한 수의 보통주 자기 주식을 소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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