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16℃

  • 인천 15℃

  • 백령 9℃

  • 춘천 10℃

  • 강릉 8℃

  • 청주 15℃

  • 수원 16℃

  • 안동 14℃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6℃

  • 부산 13℃

  • 제주 15℃

이슈플러스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대한항공 동결·아시아나 인상

이슈플러스 일반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대한항공 동결·아시아나 인상

등록 2023.10.16 15:25

강준혁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대한항공은 동결, 아시아나항공은 소폭 인상된다.

16일 연합뉴스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0월과 같은 '14단계'가 적용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다음 달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3만800원에서 22만6800원으로 이달과 동일하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3만2300원~17만8800원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한다. 이달 적용된 3만2000원~ 17만7100원에서 최대 1700원 올랐다.

유류할증료는 국토교통부 거리비례제에 따라 항공사들이 내부 조정을 거쳐 책정한다.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총 33단계로 나눠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282.33센트로 14단계에 해당한다.

다음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1만4300원(편도 기준)으로 이달보다 1100원 올랐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일괄적으로 1만4300원을 적용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한다. 국제선 할증료는 항공사마다 차이가 나지만 국내선은 같은 수준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