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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 추진···내년 1월 새 출발

금융 은행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 추진···내년 1월 새 출발

등록 2023.09.22 15:03

수정 2023.09.22 16:05

차재서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의 합병을 추진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우리금융그룹이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의 합병을 추진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의 합병을 추진한다.

2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10월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한다.

존속법인은 우리자산운용이다. 내년 1월 작업이 끝나면 이 회사는 운용자산 39조원, 시장순위 10위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의 우리자산운용과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자산에 주력하는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을 합병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경영효율도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부문별 총괄제를 운영함으로써 독립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단순 통합이 아니라 회사를 새로 설립한다는 관점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 강화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증권 등 비은행부문 확충과 그룹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금융의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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