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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제주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기업들 뭉쳤다

부동산 건설사

제주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기업들 뭉쳤다

등록 2023.08.31 15:25

장귀용

  기자

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포스코이앤씨·LG화학·에퀴노르코리아 참여제주 추자도 동서에 총 2개 풍력발전기 설치···각 1.5GW 발전용량 갖춰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0일 에퀴노르코리아,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관섭 플랜트사업본부장, 에퀴노르코리아 비욘 인게 브라텐 대표이사, LG화학 허성우 부사장,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 SK에코플랜트 이동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8월30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LG화학 허성우 부사장, SK에코플랜트 이동걸 사업단장, 에퀴노르 코리아 비욘 인게 브라텐 대표이사, 현대엔지니어링 임관섭 플랜트사업본부장,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8월30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LG화학 허성우 부사장, SK에코플랜트 이동걸 사업단장, 에퀴노르 코리아 비욘 인게 브라텐 대표이사, 현대엔지니어링 임관섭 플랜트사업본부장,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 회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두 개의 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한다. 제주 추자도 서쪽 10~30km 지점에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혼합한 총 발전용량 1.5GW의 '후풍 프로젝트'와 추자도 동쪽 10~20km 지점에 1.5G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 '추진 프로젝트' 등이다.

이번 MOU 체결을 주관한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코리아 대표이사는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은 대한민국에서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50년 이상 해양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해온 에퀴노르의 해양 전문 지식과 현지 경험 및 자원을 결합해 국내 대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글로벌 기업들 간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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